주택매매 급감, 가격 오름세
인플레이션의 심화와 이자율 급등 등으로 인해 로컬 주택시장의 지난달 매매건수는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가격은 약간의 오름세를 기록했다. 그레이터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총 1065채의 단독주택이 매매됐는데 이는 1년 전인 2021년 12월에 비해 무려 46.2%나 감소한 것이다. 또 콘도와 같은 연립형태의 주택들도 매매건수가 1년 사이 53.9%나 줄었다. 반면 매매건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의 지난달 중간가격은 86만9900달러로 1년전 대비 2.3% 올랐고 연립형 주택은 0.9%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.주택매매 오름세 주택매매 급감 그레이터 샌디에이고 지난달 매매건수